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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을 해결해준 댓가로 감사 인사를 강요한 화천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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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혜원 날짜 : 작성일21-06-15 13:23 조회 : 9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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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화천이 좋아 귀농한 20대 청년입니다.



저는 화천군에서 군민의 민원을 직접적으로 해결해주고자 찾아온 담당자님의 언행애 대해 여쭙고자 합니다.

더불어, 화천군 공무원이 20대 청년 농업인을 그저 나이가 어린 사람으로 대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과연 청년농업인으로서, 여성농업인으로서 자립이 가능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금일 오전,

저희 농장에 수 많은 파리떼들로 몇 번이나 일에 지장이 생겼고 근처 축사의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던 관리자분들을 떠올리며 화천군청 축산 환경과에 전화 연결하여 저의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호소하였습니다.



유선상 말씀 드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근처 축사 때문인지 파리떼가 얼굴에 달라 붙을 정도로 많아 일하기가 힘듦

-파리 똥 때문에 농장에 구비해둔 농기계들이 파리똥로 뒤덮여있음

-작년에도 이와 비슷하게 연락드렸으나 파리 끈끈이 몇 장 주고 가심

-약 2천평의 규모의 농장에 고작 몇 장의 끈끈이로 해결되지 않으니 다른 방법을 도모해주심을 부탁드림



축산 환경과 담당자분이 친절히 안내 해주셨고 다른 방법을 찾은 후 연락 주신다 하였고

오래걸리지 않아 주신 답신은 정말 불쾌함 그자체  였습니다.



현장을 찾은 담당자분깨서 말씀 주시길,

축사 측에서는 축사 내 약품처리가 어렵다고 했고 파리 끈끈이를 일단은 써라, 끈끈이는 농장에 주차된 차 안에 넣어놨다,

축사 측에서도 노력하고 있고 원한다면 농장 내 해충 트랩을 설치해주겠다하니 이정도 선심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떻겠냐며 말씀하셨습니다.



파리 끈끈이가 정말 맘에 들지 않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렸지만

"나한테 따지면 어쩌자는거냐, 그럼 민사 소송을 하던지 해라. 우리는 행정적으로 취할 수 있는 일 뿐이다."

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어야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연락 주셨는데 이번엔 더 황당항 답변이었습니다.



"보건과에서 원천리 마을 전체에 소독처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이렇게까지 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축산 환경과에 전화를 걸면 여자 계장님(?)을 연결해달라 하여 꼭 감사 인사를 드려라. 꼭! 감사하다 전화를 직접 해라."



이런 황당한 지시를 전달 받았습니다.





20대 여성 농민의 위치가 우스우셨던건지 심부름을 시키듯 감사의 전화를 드려라- 는 식의 태도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미 민사 소송, 감사 인사를 전할 것을 언급한 자체로 저는 화천군 공무원에 대해 불쾌함을 느낀 것은 물론,

더 이상의 신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찌 농장에 상주하고 있는 저에게 전화를 거는 동안 제 동의를 구하지 않고 차를 함부로 열어 담장자 분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제게 민원의 해결에 대한 물품을 그렇게 전달해주실 수 있는 건지, 자신의 명함도 함께 두고 가셨지만 화천군 소속의 명함이 아닌 것으로 제가 어떻게 저의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해결 해 주실 수 있는 화천군 공무원 모두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 십수년간의 이해와 배려로 극심한 악취와 파리떼들에 대한 피해를 견뎌왔지만

악취감시초소가 늘어나고, 현장 관리 담당자들의 움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천리 해당 축사 가까이 위치한 민가, 농가에 피해에 대해 빠른 조취를 취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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