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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의회 의원들의 거만한 직무자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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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광기 날짜 : 작성일19-01-24 07:07 조회 : 3,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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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하도 어이없는 화천군 의회때문에 웃지않을 수 없네요.



화천군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과 관련된 것인데요



첫째, 얼마전에 제가 화천군 의회가 2019년 예산 편성관련 입장문 낸것에 대해 화천군 의회 의원광장에 게시되어 있는 화천군 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언급한적 있었어요.



화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두번째항에 도민의 봉사자로 되어 있어 도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이 크다는 내용으로요.



그런데 어제 군의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두번째항이 군민의 봉사자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영화의 명대사 알죠..어이없네...



지금까지 군민들도 도민의 봉사자로 알고 있었겠죠.하지만 군의원들은 잘못된 내용이라는걸 알았을텐데 지금까지 방치하고 창피하게 계속 게시해놓았던거예요.



특히, 이런 사실이 뒤늦게 잘못된 것을 알게되었다면 언제 어떤 경위로 현재까지 잘못된 화천군 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게시하였는데 수정하였다는 안내문이라도 게시하고 진심을 다해 군민에게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절대로 자신의 잘못을 알지도 알더라도 사과안하고 그냥 무시하는 우리 화천군 의회 의원들.!



어쩌면 좋을까요. 완전 밑바닥 코미디를 보는거 같네요. 잘못 게시할게 있지 어떻게 화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엉뚱하게 게시하고 반성하거나 미안해 하는 마음없이 은근슬쩍 그냥 넘어갈까요..



지금까지 군의원들 자신들도 화천군 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한번도 안봤다는 것을 입증하는 상황이네요.



정말 염치없고 수준이하네요.



두번째는 열린마당에 군의회 의원들 일정이 월, 주간, 일일단위로 예정사항을 게시하게 되어 있으니 게시해달라고 질의하였더니



주간 일정은 게시하고 일일단위로 게시하던 의정활동은 삭제해 버렸더라구요.

그렇다면 이또한 안내문을 통해 어떤 사유로 인해 의정활동란을 폐쇄 삭제한다고 군민들에게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군의원들의 이런 행위는 군민들에게 자신들의 일정을 알지못하도록 비공개로 하겠다는거죠.

즉 군민을 완전 무시하는 처사죠.



봉사와 명예직으로 시작된 군의회가 이제는 군민과 공무원 위에 군림하려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과연 이런 화천군 의회 의원들이 공무원들의 행정감사를 한다는게 맞을까요? 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믿음도 신뢰도 완전 바닥인걸요.



자신만이 옳다는 강한 자신감은 자칫 독단과 독선에 빠져 결국 그 피해는 온전히 우리 화천군민과 공무원들에게 되돌아 올겁니다.



지금 이 현실과 앞으로의 상황에 가슴이 아프네요.

군의원들은 아직도 진심어린 사과를 할 의사가 없는건가요?



첨부된 사진은 왼쪽이 현재 수정된 것이고 오른쪽은 수정되기 전 화면을 캡쳐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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