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의회 예산 아끼는 방법을 찾아봐요..군의원들..

2019년 의정백서 작성 관련 예산 11,000,000원 이 편성되었는데 화천군 의회에서 답변이 와서 공개해드립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의정백서를 제작해서 배포하라는 법령이나 규정이 없지만 향

후 의회 업무편의를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제작하고 배포하고 있다네요.



정확하게 따져보면 이런 예산도 절약할 수 있는 예산이라는거죠



2019년 의정백서 예산 11,000,000원은 7대 의회 의정백서를 2018년에 작성 및 배포를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작성을 못해서 2019년 예산에 재편성했다고 하네요..



6대 군의회 의정백서는 70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00권을 제작하여 국회도서관 등 81개소에 1~3권씩 153권을 배부하고 47권은 군의회에서 보관하다가 군민이 필요하다고 하여 2권여정도 대여해줬다네요.



스마트한 현시대에 꼭 제작할 필요도 없는 의정백서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책자로 제작하고 배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문서로 작성해서 파일로 보관하고 전송하면 될것을요..이러면 예산 안들죠..



군의원들 업적 홍보가 그렇게 중요한 일이어서 안들어갈 예산을 굳이 반영해서 할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찾아보면 돈안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굳이 돈을 써가면서 해야 하나요.



군의회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할 생각좀 해봐요..임기종료후 군의회가 무슨 일을 했는지 외부에 알리는게 군민을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건가요.



군의회 의원은 결코 본인들의 업적이나 치적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군민을 위해 봉사하며 명예를 지키는 거라는걸 왜 우리 화천군 군의원들은 모를까요..



꼭 제작해서 배부하라는 법령이나 규정도 없는 의정백서 200권 인쇄하는데 11,000,000원 예산 편성한것 자체를 이해되시분 계시나요.



우리 화천군은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이며 군의원들도 선심성, 일회성, 타당성 결여되고 특정인과 특정단체에 특혜를 주는 예산을 2019년 예산에서는 과감하게 삭감했다고 하는데 왜 군의회 본인들 예산은 삭감할 노력이나 생각을 안할까요?



군민여러분들도 군의회에 의심되는 부분은 민원을 청구해서 답변을 요구하고 서로 공유하는 것만이 군의회의 독단과 독선을 조금이나마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