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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영길 날짜 : 작성일20-06-25 14:31 조회 : 3,2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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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읍리 977번지에 거주하시는 노인부부가 있습니다. 학골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한분이 일주일에 3번 투석을 하고 계시고 한분은 허리와 다리를 수술하였으나 거동에 어려움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두분이 이곳에 정착한지는 10년 가까이 되는데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면 사시는며 병원을 자주 이용해야하는데 비가 많이 내릴땐 하천을 건너지 못해서 수로를 따라서 겨우 병원을 다니십니다, 그것도 한분은 그나마 다니시지만 다른 한분은 엄두도 못내고요 처음 그곳에 정착을 하실때 그곳에 교량이 놓일것이라고해서 정착을 하시게 되었는데 어떤 이유인지 예전 이장이 교량건설을 취소를 하였다고 합니다

큰 교량이 건설되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장마나 갑작스런 우천시 물이 불어서 건너지 못해 병원을 다니지 못하는 두분을 보면서 너무 안타갑고 눈물이 흐릅니다. 자식이지만 교량을 제대로 만들어서 편하게 이동을 하시게 하면 좋겠지만 경제적으로나 다른 면에서 그러지 못하는것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개인적인 욕심이겠지만 병원을 자주 다니셔야하는 분들이라 평상시나 우천시 언제라도 편하게 들고날수 있게 조치를 해주실수는 없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군정 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걸 알면서도 저희부모님 또한 화천군민임을 가만해 주셨으면 합니다

많이 연로하셔서 농사일도 힘들어 하셔서 자식들이 주말마다 찾아뵙고 농사일을 돕고는 있으며 병원에 모시는 일을 도와는 드리고도 있지만 두분이 하천을 건너 다니시는 일까지는 도와드릴수 없네요, 저희도 물에 빠져서 건너다는 형편이라서요

이제 또 걱정이 한아름 담아 옵니다. 장마가 다가오는 계절이라 투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큰일인지라 그리고 허리와 다리 뿐만아니라 당뇨가 심해서 병원을 항시 다녀야하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제발 이글을 한번이라도 읽어봐 주시고 그곳에 어떤 대책이 없을까요

그분들이 항시 병원을 다닐수 있도록 아주 작게라도 무엇인가 도움을 주시면 합니다

신읍리 977번지 하천과 관련해 의원님들의 검토를 바랍니다

돌아가실때까지 그곳에 사시겠다고 합니다. 원래 오음리 간척분들이신데 춘천에 살다가 그곳으로 들어가셔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하십니다

다시한번 의원님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두 노인네의 아주 작은 일이겠지만 그분들도 화천군민임을 알아주시고 돌아가시는 날까지 병원을 자유로이 다닐수 있는 조치를 바랍니다

실제로 한번만 그분들을 확인해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염치없고 죄송하지만 노인분들의 어려움도 안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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