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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장애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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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12-04-17 00:00 조회 : 2,8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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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장애인 및 가족여러분!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누구에게나 희망과 꿈을 갖게 한다는 생명의 계절을 맞아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불편한 몸을 이끌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먼저, 오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용화 화천군 장애인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따뜻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정갑철 군수님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님과 내빈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도 이겨내야 합니다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사회의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연마하여 우뚝 일어섰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를 가질 수 있는 불안정한 환경 속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환경과 사회 풍토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는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틀과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마음가짐을 다시금 새겨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꿈과 희망은 완연한 봄의 새싹처럼 힘차게 솟아오르리라 봅니다. 그 새싹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느냐에 따라 열매를 얻을 수도 버릴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 모두가 다함께 그 새싹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간다면 사람이 행복한 세상, 모두가 소중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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