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사내면 연합회장 이취임식 축사

친애하는 농업경영인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오늘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새로운 사고로 변화를 추구하게 될 농업경영인 사내면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을 갖게된 것을 면민과 더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축하를 드립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르지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증대를 통한 살맛나는 농촌건설를 위해 노력

을 아끼지 않으시다 이임하시는 강 지석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격려를 보내는 바입

니다.

아울러 우리면 농업을 선도하며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앞세워 사내면 연합회의 발전을 앞당기게 될 신임

원봉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농업경영인 여러분!

산업화와 도시화의 거대한 시대적인 흐름속에서도 우리 농업경영인들은 흙을 사랑하며 농촌을 지켜 주셨

기에,

우리 면민은 여러분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예로부터 우리는 농자천하지대본 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농업은 이세상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근본이다"고 해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어느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농업이 튼튼히 자리잡지 않고서는 국가의 경제발전도, 식량의 안보

도, 우리의 행복한 삶은 보장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농업은 우리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으로서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

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 될 것입니다.

농업인으로서의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의 농업을 창출

하는데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회장단 이·취임식을 계기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서로의 힘을 북돋우며, 화합과 친목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우리 지역이 날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사내면 농업경영인 연합회의 발전과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 2. 6



화천군 의회 의장 김 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