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노인 미수연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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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03-12-02 00:00 조회 : 6,357회본문
존경하는 할아버지 할머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여러분!
퐁요로움과 넉넉함으로 가득했던 결실의 계절이 깊어만 가는 오늘 안상업 할아버님과 정창하 할머님,
임정순 할머님, 엄진숙 할머님, 그리고 박순남 할머님을 모시고 미수연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건강이 염려되는 노인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에 경로효친 의식과 충효 사상을 드높이고, 홀로계신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한 미수연을
마련하게 된 것은 여간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울러 오늘의 값진 일을 추진하여 주신 박 용희 여성단체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경로효친사상을 백행의 으뜸으로 삼아 왔으며,
이는 아름다운 우리의 풍속으로 동서양의 귀감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겨례의 영원한 스승이며, 대학자이신 이율곡 선생께서도 효를 백행의 근본이며 가정을 바로잡는
길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효와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상은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떠 받치는 가장 가치있는 덕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핵가족화 되어 가면서 이러한 미풍약속이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
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물질만능 주의와 도덕성의 상실로 가치관의 혼란으로 부터 파생되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어른에 대한 공경은 사회기강을 바로잡고 혼란스러운 가치관을 올바르게 세우는
첫걸음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뜻 깊은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이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 내리게 되기를 기대
하면서, 값진 일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거듭 고마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
니다.
할아버지, 할머님들의 미수연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즐겁고 뜻깊은 시간 되시기를 바라면서,
어른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 11월 06일
화천군 의회 의장 김 순 복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여러분!
퐁요로움과 넉넉함으로 가득했던 결실의 계절이 깊어만 가는 오늘 안상업 할아버님과 정창하 할머님,
임정순 할머님, 엄진숙 할머님, 그리고 박순남 할머님을 모시고 미수연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건강이 염려되는 노인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에 경로효친 의식과 충효 사상을 드높이고, 홀로계신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한 미수연을
마련하게 된 것은 여간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울러 오늘의 값진 일을 추진하여 주신 박 용희 여성단체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경로효친사상을 백행의 으뜸으로 삼아 왔으며,
이는 아름다운 우리의 풍속으로 동서양의 귀감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겨례의 영원한 스승이며, 대학자이신 이율곡 선생께서도 효를 백행의 근본이며 가정을 바로잡는
길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효와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상은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떠 받치는 가장 가치있는 덕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핵가족화 되어 가면서 이러한 미풍약속이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
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물질만능 주의와 도덕성의 상실로 가치관의 혼란으로 부터 파생되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어른에 대한 공경은 사회기강을 바로잡고 혼란스러운 가치관을 올바르게 세우는
첫걸음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뜻 깊은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이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 내리게 되기를 기대
하면서, 값진 일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거듭 고마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
니다.
할아버지, 할머님들의 미수연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즐겁고 뜻깊은 시간 되시기를 바라면서,
어른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 11월 06일
화천군 의회 의장 김 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