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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칠석교(반지교) 개선방안에 대하여
질문의원 길종수 일자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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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면에 위치한 거례리와 원천리를 잇는 칠석교, 일명 반지교는 지난 5기 집행부에서 추진해 완공했지만 제대로 다리로서의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기도 흉물스럽지만 통행에도 불편합니다.
민선 6기, 7기 집행부를 지나오면서 잘 다듬어지고 완성되어야 함에도 예산 부족만 탓하고 여태 어떠한 행위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량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관심 갖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향후 시설개선을 통한 활용계획이 있으면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안전건설과장 이병식 일자 2019.06.25
회의록 제249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거례~원천 간 자전거교량 가설공사는 78억 원이 소요된 사업으로서 자전거교량 120m와 중앙부 반지조형물 지름 12m, 경사보도 90m, 수상부교 155m, 총 365m의 규모의 자전거도로 교량에 대해서 2012년 6월에 착공하여 2014년 12월까지 2년 6개월에 걸쳐 칠석교 사업이 준공되었습니다.
의원님이 질문하신 바와 같이 칠석교 자전거 교량은 이용 저조 및 기존 자전거도로와 단절되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우기철 북한강 수위 상승 및 동절기 결빙, 풍랑으로 이용객들의 사고위험이 잔존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계절에 따라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전거 교량 좌우 축으로 이용되고 있는 수상부교에 대해서는 현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기본계획 및 서오지리 원천구간의 하천정비계획에 수상부교 설치구간 사업을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적극 협의·건의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도비 예산 등을 확보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하여 지역주민의 이용 활성화 및 기능 회복을 통한 자전거 및 MTB 동호인들이 찾고 싶어하는 화천의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