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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화산 개발계획에 대하여
질문의원 길종수 일자 2018.10.22
회의록 제24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두 번째, 현재 용화산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등산로 거리가 짧고 정상 바로 밑까지 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체류시간이 짧아 스쳐지나가는 등산코스로 지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바 지역에 좀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등산코스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관광정책과장 신광태 일자 2018.10.22
회의록 제24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먼저, 길종수 의원님께서 용화산은 관광객들이 많이 있지만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코스하고 체계적인 관광코스 개발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요즘 관광객들의 패턴을 보게 되면 패스형 한계를 넘어서 지역 내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핵심적으로 숙박시설 확충, 먹거리개발 등이 먼저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행정의 영역보다는 민간부문의 투자 역량 등이 요구되는 부분으로 당장 해결이 어려운 부분이 있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공공분야는 우선 주변 연계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코스화할 필요가 있으며, 용화산 등산코스의 재정비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스토리텔링과 전략적 홍보가 우선시되어야 된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으로 화천역이 신설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용화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인접하고 있는 말골수중보를 제2의 산소길 개념으로 명소화하기 위해서 금년도 11월까지 수변 탐방로를 재정비하고, 2019년 3월부터 꽃길탐방로, 수변탐방로를 개설할 계획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말골수중보를 친수구역 변경을 통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나 노지낚시터 운영을 통해서 관광지로서 파로호의 옛 명성을 되찾아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2019년도 준공 예정인 화천평화생태특구 사업을 새롭게 제작하는 파로호 유람선과 연동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축제를 포함한 모든 관광사업은 지역소득 창출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