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
| 제목 | 어룡동 어도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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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원 | 길종수 | 일자 | 2018.10.22 |
| 회의록 | 제24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첫 번째, 우리 지역에는 화천댐과 화천발전소가 있습니다. 지금 전국 각 지역에는 그 지역의 댐을 상품화하여 전망대와 관광코스를 만들어놓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지역에도 역사가 오래된 화천댐이 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아직 화천댐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도적인 보완과 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일반에게 공개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관리해 나간다면 관광지로서의 좋은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우리 군에서 수중생태계 복원을 위해 2007년도 18억 원이라는 많은 돈을 들여 어룡동 어도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록 가동이 되지 않고 흉물로 자리 잡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어도는 처음 설치 때부터 환상에 의한 설계와 계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지요. 하지만 이 어도를 흉물로 남기고 철교만 생각하지 말고 관광자원으로 재활용한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어도의 길이를 좀 더 연장시켜 딴산유원지까지 철도를 놓고 딴산유원지에서 철로를 이용해 화천댐까지 운행하여 화천댐의 전망을 관광하는 코스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방치된 어도를 이용해 화천댐을 관광하는 코스 개발에 대하여 집행부의 계획과 생각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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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화천군수 최문순 | 일자 | 2018.10.22 |
| 회의록 | 제243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다음은 길종수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어룡동 어도 활용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07년에 어룡동에 설치한 어도 시설은 당초 목적과는 생태계보호 등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도시설 등 미운영에 따른 주요설비의 노후화로 보수정비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사항으로서 운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이에 본 시설물의 당초 기능을 회복하기는 현재 상태에서는 어려운 상태로 우리 군에서는 철거를 계획하고 있으나, 이에 소요된 국비, 양여금, 기금 등의 중앙에서 지원된 사업비가 일부 철거 시 반납해야 되는 그러한 사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시기를 조정해서 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어도시설에 또다시 예산을 투입해서 어도시설과 화천댐과 연결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운영 및 경제성이 크게 미약할 것으로 사료되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서 추후 협의를 통해서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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